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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110 데이트레이딩시 지지라인을 지켜주는 종목만 매매해야 하는 이유

    데이트레이딩시에는 지지라인을 지켜주는 종목에서만 매매를 해야 하고, 라인을 지켜주지 않는다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튀어야한다. 그 이유는 데이트레이딩시 가장 바람직한 매매종목이란, 세력 입장에서 중요한 라인을 지지해줄 수 밖에 없는 종목이기 때문이다. 다른 의미에서는 세력이 중요한 라인을 지지해주지 않는 종목은 적어도 그 날만큼은 매매해서는 안되는 종목이다. 라인을 지켜주는데에는 세력의 자금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것이 아까워서 세력이 지켜주지 않는다면, 시장은 수많은 매물을 쏟아낼 것이므로 결과적으로 세력은 더 큰 자금을 투입해야 다시 그 수준까지 가격을 만들 수 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세력은 물량을 확보하게 된다. 그래서 세력은 이 현상을 의도적으로 이용하기도한다. 소위 '흔들기'나 '물량 빼앗기', ..

    23.11.07

    주말에 발표된 공매도 전격금지 발표 이후 그 첫날인 어제(23.11.06)는 국장의 대폭등이 있었다. 이를 보고서도 트레이더로서 보유종목 청산 판단을 내리지 못한 것은 결과적으로 아쉬운 판단이었다. 예탁금이 줄줄 빠져나가고 있었고 실제로 시장이 박살 나고 있던 상황에서, 이번 공매도 금지 하나를 '핑계'로 양 지수 급등, 코스피는 역사상 가장 큰 반등(134p 상승)을, 코스닥은 사이드카가 걸릴 정도로 올랐다는 것은 뒤집어 생각하면 희망회로에 가득한 개미들로 시장이 훈풍이 돌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일종의 격언에 가까운 '환희에 팔고 공포에 사라'는 것은 이럴 때야말로 적용이 가능한 사안이라고 본다. 격언들은 대체로 거시적인 단위일수록 잘 들어맞고, 미시적인 수준에서는 틀리기 십상이다. 그런 점에서 개별 ..

    [도서 리뷰] <이겨놓고 싸워라>

    출판사 좋은생각의 서평단 신청 및 도서 수령 출판사 좋은생각에서 간만에 경제경영 부문의 자기개발서를 출간했다. 나는 몇 가지 이유로 인해 평소 자기개발서에는 큰 관심이 없는 편인데도, 이 책은 나의 이목을 끌었다. 왜냐하면 내가 정말 좋아하는 구절인 '선승구전(먼저 이겨놓고, 싸운다)'이 이 책의 제목이었기 때문이다. 내가 이 문구를 좋아하는 이유는 '먼저 이겨놓는다' 라는 것의 핵심을 시스템의 구축, 체계의 정립이라는 관점으로 해석하기 때문이다. 이길 수 밖에 없는 환경의 조성. 현대 사회에서는 그것이 다름 아닌 시스템의 구축이라고 보는 관점은 나라는 사람이 가진 철학의 큰 줄기 중 하나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제목뿐만 아니라 책에 둘러진 종이 띠(띠지)조차 마음에 들었다. 죽도록 노력해 봤자 성공..

    [도서리뷰] 해결 할 프로덕트 디자인

    해결 할 프로덕트 디자인을 신청한 이유 길벗 21차 개발자 도서 리뷰어에 선정되었다. 이번에 받아본 도서는 '해결 할 프로덕트 디자인' 나의 길벗 개발자 도서 리뷰 이력을 쭉 보아온 분은 되게 다양한 분야의 서적들을 읽는다고 생각하실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Tensorflow.js , 가상화 및 컨테이너를 거쳐 이번엔 프로덕트 디자인을 읽고 있으니... 나의 정체성에 슬슬 의문부호가 생기실 지도...? 사실 나는 풀스택 웹 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이미 정해진 세부적인 구현사항을 방법론적인 관점 및 리소스 효율 관점에서 코드로 구현해내는 개발보다는 서비스나 프로덕트 자체의 디자인과 기획, 직면한 문제의 해결방안 제시 등에 더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생각해보면 내가 애초에 개발자라는 직업에 매력..

    와이어드림 실버벨 Mk2 미케 청음기.. 근데 이제 와이어드림 빈티지 1970 미케 비청을 곁들인

    매칭 : Go Bar Gold + C9 + 실버벨 Mk.2 + [메제 109 프로(리릭 동선) 및 오디지 유클리드(올로그 8심 + 황동팁)] (제가 아껴 마지 않는 멘토는... 요즘 습해서 봉인 중입니다) 리뷰 내용은 편의상 음슴체를 썼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미케 두 가지의 스펙 비교 와이어드림 실버벨 Mk2 (0.65mm Flat 순은선 8심, 4n) 와이어드림 빈티지 1970 (후루가와 동선 4심 + 빈티지 1970 4심) - 실버벨의 샹크베스를 앰프에 연결한 경우 소리의 좌우 스테이징은 1970에 비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고 보여짐 다만 약간은 앞 뒤로 넓어지는 느낌이 있음 고음부에서 매끄러운 소리가 나다가도 안나기도하고 뭔가 설명하기 어려운 묘한 불안정함을 느낌 (뭔가 음상이 불안정하게 튀는 느..

    [도서리뷰] 그림으로 이해하는 가상화와 컨테이너

    길벗 개발자 서적 리뷰 2탄이다. 가상화와 컨테이너라는 주제는 나에게 계륵 같은 존재였다. 나는 'CI/CD를 위해서 컨테이너 등 가상화 기술을 쓴다' 정도만 딱 알고 있었으며, 더 깊게 알아보고 싶다는 궁금증은 있었으나 막상 공부하자니 이래저래 미루게 되는... 뭐 그런..? 각 잡고 공부하자니 배경지식으로 쌓아두어야 할 지식들이 너무 많다고도 느껴졌고.. 개인적으로, 큰 그림을 그리면서도 궁금증이 생기는 부분이 있으면 그곳을 깊게 파 들어가면서 근원까지 역추적(?)하는 스타일이다 보니 쉽게 엄두가 나질 않았다. 뭐 어쨌거나 관심은 있었던 분야인지라, 도커와 쿠버네티스 관련 서적을 중고로 구해는 두었다만... 차마 읽을 시간이 없어서 읽지는 못하고 있었다는 건 팩트. 그런 상황에서 이번 20차 길벗 개..

    사진으로 말하는 근황

    23년 4월 3일 - 23년 2월 28일 스타트업 학교 블록체인 학회 도서관자치위원회 영화 팟캐스트 모임 플러터 챌린지 클론코딩 콘테스트 길벗 개발자 도서 리뷰 솔리디티 공부 ZKP 공부 으이ㅣㅏㄱ

    [Ubuntu] 압축파일(zip, rar) 풀기

    sudo apt-get install unzip unrar unzip 과 unrar 패키지를 설치하는 명령어이다. unzip filename.zip filename 부분에 실제 파일 이름을 기재하자. rar도 마찬가지다.

    [Solidity] CryptoZombies : Lesson 3 정리

    Lesson 3 고급 솔리디티 개념 Chapter 1 컨트랙트의 불변성 스마트컨트랙트는 불변성을 갖는다. 그 누구도 수정/변형 할 수 없다. 따라서 보안적 이슈가 있어도 새로운 스마트컨트랙트를 작성할 수 있을 뿐, 기존의 것을 수정할 수 없다. 이는 곧 코드작성에 있어서도 하드코딩을 기피해야하는 이유가 된다. 얘를 들어 interface에서 사용할 스마트컨트랙트 주소를 하드코드로 넣는 경우, 해당 스마트컨트랙트가 모종의 이유로 폐기된다면 우리가 작성한, 해당 스마트컨트랙트를 사용하고 있었던 스마트컨트랙트도 폐기해야한다. KittyInterface kittyContract; function setKittyContractAddress (address _address) external { kittyContra..

    [Solidity] CryptoZombies : Lesson 2 정리

    Lesson 2 좀비가 희생물을 공격하다. Chapter 1 개요 Chapter 2 Mapping 과 Address address는 솔리디티에만 있는 독특한 자료형으로서, 지갑주소 등을 저장하는 타입이다. //cryptozombies 예제코드 mapping (address => uint) public accountBalance; mapping (uint => string) userIdToName; 매핑은 일종의 객체 비스무리한 녀석인데, 위 코드 중 첫 번째처럼 작성한다면, accountBalance의 address를 포인팅한 후 uint를 할당할 수 있다. 즉, 아래와 같이 사용할 수 있다. mapping (address => uint) public accountBalance; accountBalanc..

    [Ethereum] 이더리움 입문자를 위한 사이트, CryptoZombies

    https://cryptozombies.io/ #1 Solidity Tutorial & Ethereum Blockchain Programming Course | CryptoZombies CryptoZombies is The Most Popular, Interactive Solidity Tutorial That Will Help You Learn Blockchain Programming by Building Your Own Fun Game with Zombies — Master Blockchain Development with Web3, Infura, Metamask & Ethereum Smart Contracts and Become cryptozombies.io JS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있다는 가정하..

    시작의끝에다시시작이놓이다

    매년 3월 2일은 흥미로운 날이다. 3월 1일이라는 의미 있는 날이 끝남과 동시에 새 학기가 시작되는 날. 게다가 올해의 3월 1일과 2일. 그리고 양 일의 경계점은 유독 특별하다. 내 개인적인 차원에서의 새로운 시작의 끝을 보는 날이면서도 다시 시작하는 날이기도 하기에... 그래서 그냥 지금 이 순간을 기록하고 싶다. -2023년 3월 2일 우물 안 금어-

    [Cable] Kinera X Effect Audio ORLOG 수령기

    모 프로듀서분 커뮤니티에서 공구 중인 ORLOG 커스텀 케이블을 오늘 수령했다. 키네라와 이펙트 오디오의 합작품이며, 그래서 가격도 거진 1+1 이다... 한정판이다. (한국 50개 / 전 세계 555개) 제품 박스가 크긴 크다.. 우체국 박스 규격상 제품 넣을 상자가 이거 뿐이었던듯? ORLOG가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신의 이름이다보니, 북유럽에 위치한 스칸디나비아 산맥을 모토로 디자인했다고 들었다. 그래서인지 박스 디자인도 산맥의 형상. 커뮤니티에 보니 100번대 제품을 수령하신 분도 계시던데, 정말로 랜덤 번호로 제품을 받아오나보다. 다만 아직 개봉은 하지 않았다. 말 그대로 수령기 ㅋㅋ 너무너무 기대돼서 당장 들어보고 싶지만... 당분간은 iBasso Amp카드 위주로만 비청할 계획. 평소 듣던 ..

    [DAP] iBasso Amp14 수령기

    드디어 직구로 주문 넣은 Amp14가 도착하였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모 커뮤니티에서 Amp14 공구를 진행하긴 했었다. 하지만 나의 선택은 Amp13을 구매했던 직구사이트. DX320 X를 구매할 때 겪은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해당 공구 업체가 결코 싼 가격을 오퍼 하는 업체는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생각이 틀리지 않았음을 이번 Amp14 공구에서도 재확인하였다. (한 마디로 비싸다. 약 5만 원 이상 차이 난다) 배송까지 걸린 시간은 대략 10일. 1월 9일 주문을 넣었고 1월 20일인 오늘 수령하였다. 이제 Amp11 mk.2와 Amp13, Amp14를 비청해 봐야겠다.

    [Express.js] Cookie와 Session - BackEnd와 FrontEnd의 통신 수단

    흔히 BackEnd라고 불리는 Server 단과 FrontEnd라고 불리는 Browser 단은 지극히 독립적이다. Server는 특정 요청에 따라 특정 응답을 해주는 머신에 불과하고, Browser는 유저와 구체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부분이다. 이 때, http protocol은 Stateless 를 특징으로 한다. 다시 말해, 특정 상태를 기억하거나 하지 않는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크다. Browser에서 유저가 한 동작을 Server는 기억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그 유저가 누구인지도 알 수 없다. 따라서 우리는 매 요청마다 유저가 누구인지에 관한 정보를 담아서 Server로 전송해야하고, Server는 그 정보를 통해 누구인지를 식별할 수 있어야한다. 이를 위해 일반적으로 우리는 express-se..

    [게임] 라이즈 오브 킹덤즈 연맹퀴즈 족보

    궁병 : 아레스의 축복 중국 음식 쫑즈 재료 : 찹쌀 고추의 원산지 : 아메리카 베토벤 태어난 도시 : 본 하드보일드 : 20세기 20년대 목욕하다가 부력을 발견한 그리스 물리학자 : 아르키메데스 고대 이집트의 공식 서체 : 신성 문자 제 1차 십자군 원정의 집결지 : 콘스탄티노플 고대 이집트 가정집 벽 색깔 : 흰색 최초로 파피루스를 필기 재료로 사용한 나라 : 이집트 해넘이 계곡에서 적용되는 버프효과 : VIP 레벨의 부대확장 이미지에 배가 그려진 사령관 : 펠라기우스 식물학자가 아닌 사람 : 디미트리 멘델레예 라면은 어디에서 처음 만들었나 : 일본 앙리 1세 드 부르봉이 생을 마감한 도시 : 생장~~ 백색 석탑을 수비하는 세로니 보스 : 프리다 아프리카 최남단의 희망봉을 발견한 포르투갈 항해가 : ..

    프로산 점안액 0.45ml 는 도대체 몇 % 농도의 점안액일까? (feat. 의약품이 무게와 부피 단위를 혼용하는 이유)

    프로산 점안액 0.45ml 제품을 쓰고 있는데 문득 궁금함이 들었다. 이 녀석의 히알루론산나트륨 농도는 몇 %일까? 원료약품의 분량을 보면 1ml 중 히알루론산나트륨이 1mg 들어 있는 제품이다. 상식적으로 히알루론산나트륨 농도를 %로 나타내려면 무게든 부피든 하나의 단위로 통일 시켜야 한다. 1L라는 부피 중 1ml가 들어간다면, 0.1%가 될 것이고 1g이라는 무게 중 1mg이 들어간다면, 0.1%가 될 것이다. 이 때, 물 1kg = 물1L이므로 인공눈물도 '물'이니 물의 셈법을 따른다면(...) 1g=1ml이므로 1mg/1ml는 0.1%가 된다. 어떤 면에서는 너무 당연하다 싶은 결과이기도 하다. 근데 굳이 이걸 왜 포스팅으로 남기느냐하면 바로 '물의 셈법'을 따르는 부분 때문이다. 원료약품의 대..

    [Express] res.sendFile(path.join(__dirname, '~~'));에 대하여

    res.sendFile은 말 그대로 response에 해당 파일을 전송하는 명령어이다. 보통은 이 메소드를 통해 클라이언트 즉, FE단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데 쓰인다. 한편, path.join은 경로를 지정해주는 메소드이다. path.join에서는 미리 선언된 __dirname을 사용할 수 있다. __dirname 는 현재 해당 파일이 존재하는 폴더 경로를 뜻한다. (단, CommonJS 모듈에서는 별도의 __dirname 선언 없이도 바로 사용할 수 있지만, ES 모듈에서는 별도의 선언이 필요하다) //CommonJS 모듈 const express = require('express'); const path = require('path'); //ES 모듈 import express from 'expres..

    두 발이 땅에서 떨어져 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르게 착지하는 방법이다.

    사람은 종종 날아갈 때가 있다. 멀리 날아갈 때도 있고 높이 날아갈 때도 있다. 바람에 휘말려 나도 모르게 날 때도 있고 바람이 없음에도 힘찬 나의 날개짓으로 날 때도 있다. 날아갈 때는 기분이 좋다. 행복하고 자유롭고 즐겁다. 하지만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땅 위로 다시 내려 앉는 방법이다. 너무 멀리 너무 높이 날아가게 두어서는 안된다. 언제든 착지할 수 있게 준비해야하고 낙법이 통하지 않더라도 다치지 않을 정도로 날 수 있어야한다. 멀리 날고 높이 나는 것만이 나는 능력이 아니다. 부드럽게 연착륙하는 것도 잘 나는 능력의 일부다.

    생각기록

    난자수참 욕속부달 욕교반졸

    22.11.02 전어와 방어. 그리고 과테말라 게이샤

    동거인과 동거인의 지인 한 분과 함께 셋이서 자갈치 시장을 갔다. 들어가니 역시나 호객행위를 하는 상인들과 마주했지만, 나이를 먹고 세월이 흐르다보니 늘어나는 건 뱃살과 넉살 뿐. 일행이 있다는 둥, 30분 약속인데 일찍 도착해서 우리끼리 둘러보고 있다는 둥 거짓말을 하며 요리조리 어그로를 빼냈다. 그러면서도 우리의 관심사는 오직 하나. 그나마 싱싱하고 상태가 좋아보이는 전어가 있는 곳을 찾는 것. 입으로는 헛소리를 지껄이면서도 두 눈은 AESA 레이더 마냥 날카로웠다. 그렇게 한 바퀴 돌아본 뒤 후보지를 2곳으로 좁혔고, 우리의 최종 선택은, 오늘 방어 예약손님이 있어서 10kg짜리 방어를 잡아놓은 상태라는 상회. 아직 완전한 제철이 아님을 감안할때 10kg 방어면 꽤 큰 편이며, 친구의 말로는 서울 ..

    22.10.20 홈 커피, 찹찹돈까스, 스타벅스

    오늘도 모닝커피로 콜롬비아 세로아줄 게샤 허니 당첨~ 어제 사 온 에티오피아 게샤 빌리지 나르샤(100g, 3.8만원)를 마셔볼까 했지만, 아직 세로아줄 게샤 허니를 못 마셔 본 동거인을 위해 세로아줄을 내렸다. 어제 코스피어 사장님께 전해들은 지론을 바탕으로 충분한 추출을 위해 원두량을 16g으로 줄였다. 물 온도도 97도 부근으로 맞추려고 했으나.. 지금 거주하는 곳에는 전기주전자가 없기에(...) 냄비에 물을 끓여서 드레텍 탐침형 온도계로 물온도를 측정하는 현재로서는 97도로 세팅해서 커피를 내리는게 불가능에 가깝다고 느꼈다. 물을 97도까지 끓이는건 문제가 되지 않으나, 냄비 뚜껑을 덮지 않고 끓이기 때문에 물이 대부분 증발해버리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탐침형 온도계를 들고 있어야 하는 내 손과 팔..

    22.10.18 iBasso Amp11 Mk2 Vs. Amp13 첫인상

    amp11mk2는 거의 200시간 가까이 들은 듯하다. 어느순간부터 어라 소리가 다른데 싶더니, 들을 때마다 그 부분에서 감동이 느껴지는 걸로 봐서는 컨디션이나 기분 탓보다는 에이징이 거의 완료된 게 맞다고 본다.​ 근데...오늘 amp13 신품이 도착했기에 바로 갈아끼워서 비청하였다. ​ amp13은 이제막 에이징을 시작해야하는 상황이지만, 현재 3시간 가량 청음후 드는 첫인상으로는 두 앰프카드의 가장 큰 차이는 공간감이 아닌가 싶다. ​ amp11mk2는 어느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스튜디오와 콘서트홀의 중간 느낌이다. 좌우 스테이징이 넓게 펼쳐져있으면서도 소리의 밀도감이 충분하다. 전자의 요소는 콘서트홀의 느낌을, 후자의 요소는 스튜디오 녹음의 느낌을 주는데 amp13과 비교하자면 후자의 요소가 더 큰..

    22.10.19 코스피어, 카츠안

    어제 사 온 세로아줄 허니 원두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내려마셨다. 원두가 너무 비싸서(100g 3.2만) 20g으로 내렸다. 스파클생수 92도 PHAT 18틱 하리오 추출시간 2분 20초 뜸 40초 40ml 1푸어 60ml 2푸어 60ml 후미에서 생각보다 쌉싸름함이 많이 느껴지고 전체적으로 단 맛은 적었다. 내가 잘못 내렸나? 그래서 코스피어에서 직접 내려주시는걸 마셔보았다. (1.2만) 맛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잘못 내린게 아니었다. 단 맛의 뉘앙스가 좀 더 강하기도 했고, 충분히 식힌 뒤 마시니 단 맛이 올라오면서 쌉싸름함이 줄었다. 특히 거의 완전 식은 뒤에는 멜론 노트가 느껴졌다. 끈적한 달달함. 이건 내가 내릴때 못 느낀 맛이지만, 아침에 김밥도 먹으면서 나갈 준비하느라 급히 '털어' 마셨기..

    [WSL] WSL 강제 종료하기

    최근 내 노트북의 vmmem 프로세스가 폭주하는 일이 잦다. CPU 점유율 90% 이상은 기본이고(최대한 끌어다 쓴다. 그래서 전체 CPU 사용률은 100%에서 유지), RAM 점유도 장난아니다. 문제의 원인은 아직 불명... 이를 해결하기 위해 컴퓨터를 재부팅하는 방법도 좋지만, WSL을 강제로 종료해버리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다. $ wsl --shutdown Windows Powershell 에서 위 커맨드를 입력하면 WSL이 강제 종료되어 vmmem 프로세스의 폭주를 막을 수 있다.

    [도서] 요즘 읽고 있는 책 'UX 심리학'

    말 그대로 요즘 읽고 있는 책. 맡은 업무와 관련하여 UX/UI 디자인을 새로 잡을 필요가 있어 공부 중. 여유가 된다면 사용자를 끌어들이는 UX/UI의 비밀 모든 기획자와 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사람에 대한 100가지 사실 을 추가로 공부하고 싶지만... 시간상 불가능ㅋㅋ

    [맥주] Punk IPA

    제품명 : Punk IPA 가격 : 4캔에 11,000원 (GS25) 용량 : 330ml 원산지 : 영국(스코틀랜드) 알코올 : 5.4% 제조사 : Brewdog PLC 수입판매 : 하이트진로 4캔 11,000원의 대상인 맥주인데, 용량이 330ml이다. 즉, 비싼 녀석이다. 그래서 사봤다. 마셔보고 이유를 알았다. 밸런스가 잘 잡힌 IPA라는 생각을 했다. IPA의 쌉싸름함이 딱히 싫진 않지만 쓴 맛이 끝에서 강하게 치고 올라오면 부담을 느끼는 사람 혹은 IPA 입문자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IPA치고 쌉싸름함이 다소 약한 듯하면서도 전체적인 밸런스를 고려하면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만든다. 과일맛과 쓴 맛이 적절히 어우러지다가 과일맛이 끝난 이후에도 쓴 맛은 계속 입 안에 맴돈다. IPA의 정체성을 지키..

    Authentication(인증)과 Authorization(인가,권한 부여)에 대하여

    인증/인가로 불리는 그것의 정체 Authentication과 Authorization은 Back-End(server) 작업시 빼 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이 때,.Authentication은 인증, Authorization은 인가(또는 권한부여)로 보통 번역하며, 두 개를 묶어서 '인증/인가'로 부른다. 이러한 관행은 초보 프로그래머로 하여금 인증과 인가를 거의 유사한 개념으로 인식하게 만들고, 양자의 차이를 명확히 구분하지 못하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나는 인가를 '권한 부여'로 번역하는 스타일을 더 선호한다.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프로세스에서는 인증을 진행한 후에야 권한 부여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인증과 권한 부여 사이의 시간적 선후관계는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인증과 권한 부여는 ..

    [CSS] 'autoprefixer: Replace color-adjust to print-color-adjust. The color-adjust shorthand is currently deprecated.' 해결방법 : autoprefixer란 무엇인가

    autoprefixer: Replace color-adjust to print-color-adjust. The color-adjust shorthand is currently deprecated. 1. 발단 NextJS에서 npm run dev 명령어를 입력했더니 갑자기 에러가 떴다. 에러가 뜨기 전과 비교했을 때, 내가 한 행동은 package들을 싹 최신 버전으로 갈아 엎어줬다는 정도? 패키지 버전업은 함부로 하는게 아니라는걸 다시 한 번 되새기면서 이 에러에 대해 찾아보았다. 2. 해결방법 구글링 결과 원인 및 해결책은 매우 간단했다. autoprefixer의 버전을 10.4.5로 할 것 따라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음 명령어를 통해 다운그레이드 시켜주면 된다. 참고로 에러가 발생한 버전은..

    [Windows] Zone.Identifier 란 무엇이고, 어떻게 지울 수 있나?

    Zone.Identifier란 무엇인가? WSL에 인터넷에서 다운받은 파일을 복붙해서 넣으면 Zone.Identifier 가 붙은 파일이 저절로 생성된다. 어떤 경우에는 생기지 않고, 어떤 경우에는 생기는 걸로 봐서 뭔가 생성 요건이 있는 듯 한데.. 아직 거기까지는 파악을 못한 상태. Zone.Identifier에 대해 알아보니, Windows에 도입된 새로운 ADS라고 한다. ADS란 Alternate Data Stream(대체 데이터 스트림) 의 약자로 NTFS 파일 시스템에 딸려있는 숨겨진 영역이다. 여기에는 일반적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여러가지 데이터가 담길 수 있는데, 이 ADS는 보안상 취약점이 되기도 한다. 어쨌거나 Windows에서 생성하는 Zone.Identifier에는 파일의 출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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