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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지수의 하락폭을 생각할 때, 의외로 여전히 낙관적인 시장 전망이 꽤 지배적인 것 같다.
이런 저런 이유와 근거를 들이대며, 지수가 반등할 것이니, 아직 대세 하락은 아니니 하는 분석들이 눈에 정말 많이 스쳐가는데...
흠... 한 번 생각해 볼 일이다.
보통은 시장이 바닥을 칠 때, 시장에는 온통 패닉으로 가득 차 있다.
패닉이란 말 그대로 공포심이다. 패닉 상태에서는 준비하고 있지 않은 자로서는 무슨 행동이나 사고가 불가능할 정도로 얼어붙게 된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아직 시장이 패닉에 빠진 것 같지는 않다는 뜻이다. 오히려 호들갑으로 가득 차 있다.
그렇다면, 현 상황을 2가지 중 하나로 분석해 볼 수 있다.
1. 하락을 준비를 하고 있던 시장참가자가 많았다.
2. 아직 하락이 끝나지 않았다.
사실 나에게도, 지수의 하락은 사실상 시점의 문제였을 뿐, 그 자체는 반드시 있을 수 밖에 없는, 그리고 반드시 있어야만 하는 기정사실이었기 때문에, 1번의 가능성도 무시하지 못할 만큼 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 이 글을 쓰는 이유는 2번의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오늘처럼 하루만에 쭉 밀어버리진 않더라도, 향후 결과적으로 -5~-8%정도의 하락은 더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 본다.
개인적으로는
코스피 2320~2350
코스닥 665~700
을 각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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