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erlof "The Market for Lemons" (1970)
·
Learning-Log/Economics
Akerlof "The Market for Lemons : Quality Uncertainly and the Market Mechanism"(1970) 애컬로프의 개살구시장 내지는 레몬시장이라고 쓰면 모를까, Lemon market이라고 쓰면 감점요인 참고로 논문에서 애커로프는 Lemon(악화)의 반대축으로 Peach(양화)를 삼았다
<미시> 장기노동수요함수의 도해
·
Learning-Log/Economics
●요소시장에서 장•단기는 K의 가변성이 좌우 but (L,W)평면상에서 K는 외생변수이므로 K의 변화는 곡선자체의 변화이며, 동시에 하나의 노동수요함수로는 K의 변화 도해 불가능 쉽게말해, ceteris paribus에 의해 노동평면상의 모든 (MRP로 나타낸 )노동수요함수는 단기노동수요함수임(K고정) 따라서 장기노동수요곡선을 도해하려면 두개 이상의 단기노동수요함수를 통해 '개형의 추론'으로 접근해야만 한다. ●장 단기의 차이 ●요약 MRP는 단기요소수요함수이다(ceteris paribus) 장기요소수요함수는 두개 이상의 단기요소수요함수를 통해 추론하는 수 밖에 없다. 차이 및 특성은 암기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
·
Thinking-Log/말씀에 관한 생각
출처 : 따뜻한 편지
"사도들"과 "블룸즈버리 그룹"
·
Learning-Log/ETC
사도들 The Apostles 블룸즈버리 그룹 Bloomsbury Group
<미시> 불확실성 관련 배경지식 : 확률과 분산 및 표준편차
·
Learning-Log/Economics
임봉욱저 미시연습을 풀다보면 불확실성파트에서 괴랄한 문제가 나온다. 링크 이 링크를 참조하자. 요약 ●기댓값은 평균이다 ●기댓값은 변수에만 갖다붙일수있다(상수 빼낼수있다. 평균이니까! 당연하지) ●분산은 편차의 제곱의 평균(기댓값)이다 (따라서 식정리하면 변수제곱의 평균-변수평균의 제곱) ●표편은 분산에 루트를 씌우자 ●분산 정의역에 상수가있으면 계수만 제곱시키고 변수에 대한 분산으로 정리가능하다 ●표편은 분산을 거쳐서 정리하면 계수가 절대값씌워진다.
<거시> 매파, 비둘기파 그리고 올빼미파?
·
Learning-Log/Economics
●기본적 의미 매파 (hawks) : 매=맹금류=육식성 ; 강경파 비둘기파 (doves) : 비둘기=닭둘기=잡식성 ; 온건파 올빼미파 : 올빼미=지켜보고있다=뭐먹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지켜보고있다=지켜보고있다니까 ; 관찰자, 방관자, 중립파, 신중, 가마니 마냥 가만히 있는 가마니파 ●시사경제적 의미 1. 떠올려보기 주로 통화당국의 성향을 매파와 비둘기파로 구분하는데, 통화당국의 정책목표 = 물가안정(인플레이션타게팅) 통화당국의 정책수단 = 통화정책 2. 떠올린 것을 기본적 의미에 적용하기 ○강경한 태도 = 매파 물가안정목표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인플레이션 기피성향이 강하고 (=목표에 대한 강경한 태도, '우리 목표는 인플레타겟이야. 경제성장 내알빠? 우리는 물가만 잡으면 된다') 적극적 통화정책 주장..
<영어회화> God forbid!
·
Learning-Log/ETC
God[Heaven, The Lord, The Saints] forbid (that...)! 결코 ...일 리 없다; ...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큰일이다 God forbid! 그런일이 없기를! 천만에! 어림도 없는 소리! 개소리하고 있네! 단순직역하면 신, 하늘, 주인 등이 금지하셨어! 따라서,단독으로 절대 그럴리 없어! 로 쓰이거나 that절의 내용을 부정하는 의미로 쓰인다.
인간관계에서의 갈등관리전략
·
Learning-Log/ETC
잘싸워야 오래간다 감정을 솔직히 드러내자 https://m.blog.naver.com/sum-lab/221120431694
10분의 중요성
·
Thinking-Log/말씀에 관한 생각
출처 : 따뜻한 편지 943호 미국의 20대 대통령 제임스 가필드의 일화입니다. 그는 대학생 때 한 친구를 따라잡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번번이 지기만 했고, 도저히 이길 수가 없었습니다. 기숙사에서 생활하던 가필드가 하루는 그 친구의 방으로 갔습니다. 그러던 중 마침내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바로 그 친구 방의 불이 언제나 자신의 방보다도 10분 늦게 꺼진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 후, 가필드는 10분을 더 공부하여 결국 좋은 성적을 내게 되었습니다. 훗날 대통령으로 취임했을 때 그 당시를 회상하며 말했습니다. "10분을 잘 활용하십시오. 그러면 이 10분이 모든 일을 성공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지금보다 더 건강해지고 싶다면 10분 더 운동하세요. 지금보다 더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목록
·
Review-Log/聽思聰
출처 ●베토벤의 피아노소나타 제1기 : 모방의 시기. 하이든이나 모차르트 또는 스칼르라티 등 선배 음악가들의 영향을 받는 시기이다. 피아노 소나타 제 1번부터 제 11번까지 이에 속한다. 제2기 : 베토벤 음악적 감정이나 사상을 능동적으로 표출시킨다는 의미에서 외향화 시기(Period of Externalization)라고 불린다. 즉 투쟁을 통하여 심리적인 갈등을 해결하려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제12번 피아노 소나타부터 제28번 소나타까지가 이에 속한다. 제3기 : 내면화 시기(Period of Internalization)라고 불린다. 초월의 시기 즉 완벽한 평화를 성취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베토벤 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를 모두 자신의 마음으로 받아 들여서 통괄하는 과정 즉 내면..
<경제수학> 자연로그를 취하는 이유
·
Learning-Log/Economics
간단히 축약하자면 1. 비선형적 데이터값을 선형함수로 나타내어 관계의 의미를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 더 나아가 밀집된 데이터군집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보다 정밀하게 관찰하기 위해 자세한 설명은 "다른 블로거의 좋은 글"로써 대신함
그리스 문자 읽는 법 및 의미 (알파,베타,감마,델타 등)
·
Learning-Log/ETC
출처 (네이버 검색) 출처2 (네이버 검색) 고대그리스숫자들 입니다 α알파 (1을 뜻함) β베타 (집과 소를 뜻함) γ감마 ( 이공학 방면의 기호로 사용됨) δ델타 (4를 뜻함) ε엡실론 (임의의 작은 양수를 뜻함) ζ제타 (6을 뜻함) ή에타 (8을 뜻함) θ세타 (9를 뜻함) ι요타 (10을 뜻함) κ카파 (20을 뜻함) λ람다 (30을 뜻함) μ뮤 (40을 뜻함) ν뉴 (50을 뜻함) ξ크시 (60을 뜻함) ό오미크론 (70을 뜻함) π피=파이 (원주율 3.14로 쓰임)=3.141592...등등 ρ로 (물리학에서 물체의 밀도로 쓰임) Σ시그마 (200을 뜻함) τ타우 (300을 뜻함) Υ웁실론 (입자 물리학에서 입실론의 중간자로 나타냄)=원래 이름 입실론(입실론과 구분하기 위해 웁실론이라 표기) Φ..
선형효용함수,준선형효용함수
·
Learning-Log/Economics
*대전제 : 경제학에서 선형이라는 말은 1:1대응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그래프 개형이 일직'선 형'태일때를 지칭한다는 점을 밝힌다. 수학적 개념과 좀 다르다. ●선형함수 y=ax+b (단,a와 b는 상수)인 함수를 말한다. 즉 1차함수로서, 함수값y가 독립변수 x에 대해 일정한 기울기를 가져 그래프가 직선의 형태로 나타나는 함수이다. (1차 함수라는 부분은 경제학 한정으로 생각해도 좋다. 수학적으로는 선형함수가 꼭 1차 함수일 필요는 없으므로..) ●선형효용함수 효용(함수값)에 대해 각 독립변수(X재, Y재)가 일정한 반응계수를 갖는 함수이다. 따라서 경제학적인 시각에서 정의하자면, 두 재화가 완전대체재 관계에 있어 무차별곡선이 선형으로 나타나는 효용함수체계를 말한다. ●준선형효용함수 1. 개념 효용(함수..
<스크랩> 소듐? 포타슘?
·
Learning-Log/ETC
http://naver.me/Fr405zSO
<재정학> 정부에 의한 공공재 공급의 문제점
·
Learning-Log/Economics
1.선호표출의 문제 시장실패를 해결하기위해 정부가 개입하더라도 진정한 선호에 비례하여 조세부담이 결정되는 이상 개인들은 선호표출을 하지 않음 따라서 수요표출메커니즘을 사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메커니즘으로 클라크 그로브즈 조세 T=cz-다른사람의선호 그러나 이를 실행하기 위해 많은 비용 정보가 필요. 재정불균형 로그롤링(담합에 의한 의사표명) 등의 문제가 발생 특히 허비쯔의 불가능성 정리에 따를때 공공재의 효율적 공급, 진정한 선호표출,재정균형을 동시에 달성하는 수요표출메커니즘은 불가능. 2.투표를 통한 공공재 공급량 결정 다수결에 의할때 선호가 단봉인 경우 중위투표자가 가장선호하는 규모가 결정될것이나,이것이 바람직한 수준이라는 보장이 없다. 3.정치인이나 관료에 의한 의사결정 정치인이나 관료에 의한 결..
<경제학> 내쉬균형의 개념
·
Learning-Log/Economics
내쉬전략(Nash strategy)이란 상대방의 전략을 주어진 것으로 보고 자신의 보수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말하며, 내쉬전략의 조합이 곧 내쉬균형(Nash Equilibrium)이다. 따라서 내쉬균형에서는 어떠한 개인도 자신의 전략을 변경할 유인이 없으므로 자기강제력(Self-enforcing)이 존재한다.
<재정학> 공공재공급
·
Learning-Log/Economics
●수요곡선이 주어진 경우 의사결정원리 1.원리 한계편익=한계비용 2.적용 개인 ㅡ 개인의한계편익 = 한계비용 사회 ㅡ 개인한계편익의 수직합 = 한계비용 3.함의 위 조건이 곧 '보웬조건'과 수식적 동일■ ●무차별곡선이 주어진 경우의 의사결정원리 1.원리 MRS=MRT 2.적용 개인 ㅡ MRS = MRT 사회 ㅡ SUM(MRS) = MRT 3.함의 위 조건이 곧 '사무엘슨 조건'과 수식적 동일■
미분이 가능한 경우와 불가능한 경우
·
Learning-Log/Economics
기하적 가능성 분포가 연속적이어야한다. 첨점에서는 측정이 불가능하다 경제학적 가능성 독립변수이어야한다.(목적프로그램을 해결하려는 의사결정주체가 전적으로 변수를 통제할 수 있어야한다) 관련예제 - 윤지훈 120제 4판 69쪽 (근데 이거 애초에 윤지훈도 임봉욱저 미시연습에서 가져온듯..)
바람직한 삶이란?
·
Thinking-Log/인간에 관한 생각
바람직한 삶이란, 해야 할 일을 하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지 않는 삶이다. 이와 관련하여 프랭클린 플래너에는 이런 가이드가 있다. "가로선 위에서 살기"
전미분&편미분
·
Learning-Log/Economics
편미분 : 다른변수가 일정할때, 해당 변수의 변화가 함수값에 미치는 영향 전미분 : 편미분의 합 ●활용 한계원리 하에서의 의사결정시 •하나의 변수만 남긴후 편미분 •두 변수가 독립적일때는 각각 편미분 •두 변수가 상호적일때는 전미분 ex) 생산가능곡선의 기울기 도출시 생산가능함수(F)를 전미분하면 우변은 상수값이었으므로 0이됨 따라서 식을 조작하여 (dY/dX = )꼴로 만들면 기울기 도출 가능
동차함수와 동조함수
·
Learning-Log/Economics
동차함수 독립변수를 각각 a배 한 함수값과 함수값을 a^h배 한 값이 같을때 h차 동차함수라 한다 동조함수 1차 동차함수를 단조증가변환한 함수 a function is called homothetic if it is a positive monotonic transformation of a function that is homogeneous of degree1. That is, a homothetic function can be written as f(x)=g(h(x)) where h(x) is homogeneous of degree1. - 바리안 저
생산가능곡선과 최적생산량선택
·
Learning-Log/Economics
●설명1. 기업의 의사결정 MR=MC 상대가격의 기울기 Px/Py = 완전경쟁시장하에서 MR의 비율 MRx / MRy 생산가능곡선의 기울기 = 상대적MC의 비율 MCx/MCy 따라서 생산가능곡선의 기울기 = 상대가격의 기울기가 최적생산량선택점■ ●설명2. 경제주체의 의사결정에 있어서 A to Z 전가의보도 무적의논리 만능키 는 '한계의 원리' 기업입장에서 생산가능곡선상의 어느 한점에서 다른 점으로 이동한다는 것은 늘어나는 재화를 위해 줄어드는 재화를 포기하는 것. 이때 각 재화의 시장가격에 따라 늘어나는 재화의 시장가치와 포기하는 재화의 시장가치가 달라짐 따라서 시장가격을 고려 X재 생산을 위해 포기하는 Y재 수량 × Y재 시장가치 (MCx × Py) = Y재 생산을 위해 포기하는 X재 수량 × X재 시..
피구세
·
Learning-Log/Economics
●개념 사회적 최적생산량을 유도하기 위해 개별기업에 부과하는 과세■ ●원리 (사회적최적생산량>유인일치 설계 By. Tax) SMB와 SMC가 만나는 지점에서의 Q에서 기업의 PMC + t와 PMR이 만나게끔 단위당 t를 부과. 즉 사회적 최적 생산량과 기업의 이윤극대화 생산량이 일치하게 조세를 부과하면 되는 것■ ●적용 1)완전경쟁시장 D(=SMB) = PMR 이므로 SMC와 PMC의 괴리만을 교정 따라서 정책당국의 목표는 사회적 최적생산량에서 SMC=PMC+t가 되는 것. SMB=SMC 에서의 Q*도출 그 Q*에서 PMR(Q*)=PMC(Q*)+t 성립하게 t부과■ (근데 완전경쟁시장에서는 SMB=PMR이므로, SMB(Q*)=PMR(Q*)=SMC(Q*) 가 달성되는 Q*에서는 필연적으로 SMC(Q*)-P..
<경제학> 수평합과 수직합
·
Learning-Log/Economics
●수식 수평합 = 수평축 변수간 합 수직합 = 수직축 변수간 합 해당 축 변수로 정리하여 전체변수로 치환하고 우변을 단순 합하면 됨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굴절되는 구간을 굳이 케이스 나눠서까지 표시할 필요는 없음. =>교수들이 그냥 띡 합해놓고 끝냄... 귀찮은가봄) (물론 해주면 더 좋음) ●그래프 반대축(즉, 합하는 축이 아닌)의 절편값이 상이하다면 반드시 굴절됨. 굴절 포인트 표시 필요. ●효과 MR등 도출할때 꺾인다는 것. ●굴절이 나타나는 경우 3급가격차별, 개별수요곡선의 합, 공공재 수요도출, 과점시장에서의 기업의사결정원리에 따른 굴절수요곡선모형(가격경직성설명) ●구별 수평합 > Y1=Y2=Y, X1 ≠ X2 ≠ X 일때. ex) 사적재 수요곡선, MR곡선 (P나 MR은 동일, Q가 상이)..
<경제학> 극대화, 극소화 조건
·
Learning-Log/Economics
1. 1계 필요조건 f.o.c ●정리 수리적: 목적함수의 1계 도함수 값 = 제약식의 1계 도함수 값 기하적: 목적함수의 기울기 = 제약식의 기울기 ●설명 1계 도함수 값 (= 그래프의 기울기)이기 때문 일반적인 2차함수에서는 y=y절편값 이 제약식 역할을 하기때문에 1계도함수 값이 0이되는 지점에서 극단값을 가지지만, (y=상수 의 기울기는 0) 경제학에서는 명시적인 제약식이 존재하므로 그것을 기준으로 기울기를 일치시켜야함 ●결과 극단값을 도출 ●경제학적 함의 직관적인 한계원리를 수리,기하적 원리로 풀어냄. 2. 2계 충분조건 s.o.c ●정리 2계 도함수 값 >0 이면 극소값 2계 도함수 값 0 이면, 기울기가 음수에서 0 그리고 양수로 변하고 있는 그래프 이므로 극소값 2계 도함수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에 대한 소고
·
Thinking-Log/사회현상에 관한 생각
지하철의 임산부석을 비워두는게 낭비가 아니다 라는 주제의 네이버포스트가 떴다. (임산부 세 분이 나오셔서 인터뷰하심) http://naver.me/xFc2S8dB 그러나 나는 그 생각에 찬성 할 수 없다 아래는 그 포스트에 쓴 나의 댓글 전문 " 비워두는 건 낭비 맞다. 다만, 임산부 명찰같은거 달고 있어도 무시하고 모른채 하는 사람들이 잘못된거지. 그런데도 그런 몇몇 사람들 때문에 아예 앉지를 말라니... 이 무슨 해괴망측하고도 폭력적이며 비효율적인 발상인가?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는 소리하지말고, 임산부석을 이용하되, 임산부가 오면 흔쾌히 비켜주는 문화와 임산부임을 눈치보지 않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 비워두라는건 장관님 오시기로 했으니까 엘레베이터 잡아놓고 다른 일반인은 ..
이른바 '케미공포' 사태를 보며 느낀점
·
Thinking-Log/사회현상에 관한 생각
규제철폐하라고, 절차 좀 간소화하라고, 융통성이 없다느니, 깐깐하다느니 .. 정부 때문에 모든게 묶여서 경제가 죽니, 마니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정부 욕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규제강화하라고 떠들고 있다. 도대체 뭐 어쩌라는건지... 결국 이게 다 규제철폐와 완화때문이라는걸 아직 모르는 걸까? 개입 좀 그만하고 시장에 맡겨라? 완전정보가 뒷받침되는 완전경쟁시장이 아닌 이상, 시장에 내맡기고 정부부문의 규제를 축소시키면 이런 꼴이 날 수 밖에 없는 건 불 보듯 뻔한 결과였다. 다 자업자득인데 누굴 탓하나? ㅡㅡㅡㅡ 세월호부터 시작해서 최근 한국사회의 안전문제를 관통하는 핵심원인은 규제완화와 철폐 그리고 시장주의이다. 가외성이 중요한 안전분야에 비효율성 개선이라는 말도 안되는 논리잣대를 들이대며 정부를 비판하던..
로스쿨 제도와 사법시험 대한 소고
·
Thinking-Log/사회현상에 관한 생각
로스쿨 제도와 사법시험에 대한 소고 0.서론2015년 12월 3일. 김주현 법무부 차관이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브리핑룸에서 당초 내년을 마지막으로 사라지게 되어있던 사법시험(이하 사시)을 2021년까지 폐지 유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각계각층은 첨예한 갈등을 보이고 있는데... 서울대를 비롯한 전국 로스쿨 학생회에서는 수업 불참 및 자퇴를 결의하고로스쿨 찬성파의 교수들은 사시 출제거부를 선언하고있는 반면 사시 찬성파는 일단 정부의 뜻을 환영하면서도 4년유예한 것은 근본적 해결책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꼬집으며, 법무부에게 사시 존치선언이라는 보다 적극적인 태도를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늦잠에서 막 깨어나 네이버 댓글에 주저리 주저리 달았던 내용을 바탕으로하여, 신림동 고시촌의..
오늘부터 아이유의 팬이 되기로 하였다.
·
Thinking-Log/사회현상에 관한 생각
아이유가 부른 제제 노래 및 이번 앨범이 왜 논란이 되는지 조차 모르겠다. 이 앨범에 태클 거는 사람들이 가지고있는 '예술에 대한 시각'을 보고있자면 그냥 할말이없다 ㅋㅋ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보수적이고 예술에 대한 잣대도 엄격한 것같다. 정치에 대한 잣대는 그렇지 않으면서 말이다. 하긴 ... 이렇게 보수적이다보니까 정치권에서도 똑같은 보수들끼리 서로 진보니 보수니 하며 편갈라서 싸우는 거겠지. 내가보기엔 다 똑같은 보수뿐이드만.. 여튼 각설하고 나는 오히려 이번 논란덕분에 아이유라는 가수에대해 더 잘알게되었다. 원래 대중음악을 잘 안듣는 편이라 이전까지 나에게 아이유란 3단고음이 전부였다. 그러나 이 앨범의 논란을 통해 그녀를 잘 알게되었고 그녀의 다른 음악에도 관심이 생겨 찾아들어보았다. 그리곤 놀랐..
(한국에만 있는) 디턴 vs 피케티
·
Thinking-Log/사회현상에 관한 생각
어처구니가 없어서 쓴다... 최근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앵거스 디턴 교수가 선정되었다. 그와 동시에 국내 여러 기자(라 자칭하는)들이 '디턴이 노벨상을 탔으니 피케티는 궁지에 몰렸다!!' 내지는 '디턴이 노벨상 타지 않았냐? 역시 분배보다는 성장이다!!' 따위의 멍멍소리를 내고 있다. 이래서 매스컴선동은 무서운 것이다. 딱 정리해서 요점만 말하자면, 디턴은 '불평등이 안좋은 것만은 아니다' 고 하면서 불평등이 불러일으키는 순기능을 강조한것이고(아니, 애초에 자본주의의 원동력은 경쟁. 그 경쟁이 곧 불평등이다.) 피케티는 불평등의 역기능을 강조했을뿐이다. 게다가 디턴은 국가간 빈부격차. 즉 빈곤국에 초점을 두고서 경제성장이 근본적해결책임을 피력하지만, 피케티는 선진국 내에서의 빈부격차에 초점을 두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