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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의 임산부석을 비워두는게 낭비가 아니다 라는 주제의 네이버포스트가 떴다. (임산부 세 분이 나오셔서 인터뷰하심)
http://naver.me/xFc2S8dB
그러나 나는 그 생각에 찬성 할 수 없다
아래는 그 포스트에 쓴 나의 댓글 전문
"
비워두는 건 낭비 맞다. 다만, 임산부 명찰같은거 달고 있어도 무시하고 모른채 하는 사람들이 잘못된거지. 그런데도 그런 몇몇 사람들 때문에 아예 앉지를 말라니... 이 무슨 해괴망측하고도 폭력적이며 비효율적인 발상인가?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는 소리하지말고, 임산부석을 이용하되, 임산부가 오면 흔쾌히 비켜주는 문화와 임산부임을 눈치보지 않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 비워두라는건 장관님 오시기로 했으니까 엘레베이터 잡아놓고 다른 일반인은 계단이용하라는 것과 다를바 없는 발상이다. 문제의 본질을 케어해야지, 대증요법으로는 '사회적 인식'을 결코 바꿀 수 없다.
"
이러한 이유로 낭비가 아니다라는 주장에 대해 나는 동의할 수 없다.
http://naver.me/xFc2S8dB
그러나 나는 그 생각에 찬성 할 수 없다
아래는 그 포스트에 쓴 나의 댓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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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워두는 건 낭비 맞다. 다만, 임산부 명찰같은거 달고 있어도 무시하고 모른채 하는 사람들이 잘못된거지. 그런데도 그런 몇몇 사람들 때문에 아예 앉지를 말라니... 이 무슨 해괴망측하고도 폭력적이며 비효율적인 발상인가?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는 소리하지말고, 임산부석을 이용하되, 임산부가 오면 흔쾌히 비켜주는 문화와 임산부임을 눈치보지 않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 비워두라는건 장관님 오시기로 했으니까 엘레베이터 잡아놓고 다른 일반인은 계단이용하라는 것과 다를바 없는 발상이다. 문제의 본질을 케어해야지, 대증요법으로는 '사회적 인식'을 결코 바꿀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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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이유로 낭비가 아니다라는 주장에 대해 나는 동의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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