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일지] 2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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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ing-Log
한화시스템 272210저번에 말한 오버나잇한 종목은 한화시스템. 내 기준에서는 큰 손들이 돈 태울 종목이 이 녀석뿐이었기 때문에 나도 '같이'투자를 했다.물론 생각과 추측만으로 판단한건 아니고, 누가(사모펀드였던걸로..) 던지는데 그걸 외인이 다 받아주길래 나도 동참함. 좀 더 한화시스템을 크게 보면,신고가 영역에 진입한 후 이유 없는 급락이 나왔다는 점에서 과다낙폭이라고 생각하고 첫 매수를 들어갔었다. 전저점 부근에서 1차 매수. 물론 낙주 매매를 한 번 하다가 골로 간 경험도 있고, 낙주매매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최근에 많이 듣고 있으므로 약비중 매수....라고 하면 약간 오해의 여지가 있겠다. 엄밀히는 약비중이 아니라 아예 1주, 2주 이렇게 샀었다.왜냐하면,첫째로, 근무 중이었기에 장 중 실시간 손..
[매매일지]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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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ing-Log
위츠가 미쳐날뛴단 소문을 듣고 찍먹함타점보면 알겠지만 시가 회복보고 들어갔다가더 빠져서 손절하려는 찰나, 프로그램 찍히길래 평단 조절했음.뒤에 살 때는 프로그램이 너무 노골적이라 무조건 소파동은 줄거라고 봤고 비중을 확실히 태우는 대신 짧게 먹기로 함그래서 그렇게 함.물론 그러고 날아감 ㅋ다만 후회는 없음.저런거 미련 두다가 쳐맞으면 너무 아픔.한 두 번은 개겨봤는데, 하도 쳐맞아가지고 이제는 안개김.K국장 드라이빙 기념사진 ㅋ매매는 안했음알테오젠은 사실..... 여기다 자세히 쓰긴 그렇지만 아는 사람은 안다. 찌라시 내지는 뒷정보가 돌아다니던 종목이다. 그래서 나는 일부러 매매 안하는 중그런 정보 듣고나면 내 관점이 흔들리게 되고 사실상 뇌동과 마찬가지 매매가 된다고 생각하기에..찌라시 듣고 돈 태웠으..
대구짬뽕대결(2) 팬더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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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Log/食思味
선 사진 후 리뷰 팬더짬뽕 9,000원(곱빼기 아님) 밥은 공짜(셀프 무한리필) 딱 한 입 먹고 뇌를 스친 생각,팬더와 완뽕은 대체재 관계가 아니라 보완재 관계였구나.. 그래서 근처에 두 가게가 살아남을 수 있었구나 토핑사진만 봐도 차이가 확 난다 일부러 메뉴에서 가장 저렴한 기본 짬뽕을 시켰음에도, 건더기가 꽤 있다. 홍합 5개, 쭈꾸미, 오징어 등등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기본적인 짬뽕의 그것이다. 국물해물육수 그 자체다. 완뽕에 비해서는 국물의 점도는 묽다. 하지만, 다른 웬만한 짬뽕집 보다는 진하다. 그래서 충분히 깊은 맛이다. 생각건대 이 차이는 육수 스타일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것 같다. 완뽕은 뭔가 입자감이 엄청나게 느껴지는, 마치 신라면 블랙의 그것과 같은 느낌이라면 팬더는 입자감이 직접적으로..
[매매일지]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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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ing-Log
어제 말한 오버나잇 종목은 삼표시멘트였다여전히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보지만, 생각보다 별로 안 움직인다는 점최근 매동에 찍힌 외인 수급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점재건테마 자체가 시들해지고 개별주장세로 움직이는 점에서 사실상 본절권에서 전량 매도. 리스크 관리가 짱이다.한화인더는 저점매수 관점이었다.2일 전 41,000찍었을때 안팔았더니 꽤 내리길래 지켜보고 있었는데어제 오늘 바닥 다져주는 모습오늘 나타난 쌍끌이 매수를 보고 1:1 물타기를 했다.40,000에 걸어둔 절반 물량 매도체결완료.시간외에서 나머지 물량 전량 익절.요물.프로그램 매동 보면서 매수차트상 적당히 추세 돌릴때 욕심 없이 전량 매도.이렇게해서 현재 내 계좌는 무포지션 상태이다.개인적으로 조만간 지수조정 흐름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봤기 때문...
[매매일지]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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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ing-Log
매매일지라고 이름달고 쓰고는 있는데... 사실 별 것 없다. 출장 중이기에 오버나잇한 종목 대응을 했을뿐이다. 사실 이 종목은 좀 더 길게 보고 싶었지만 미수를 쓴 비중이 있었기에 그 부분만큼만 일단 본절했다. 장중 혹은 종가에 팔았으면 밥값정도는 벌었을텐데.. 일하느라 바빠서 시외에 팔았더니 수수료 떼기 본절이었다. 미수금을 추가입금하는 방법을 고려하긴 했으나, 리스크를 줄이는게 맞다고 판단. 역시 마음이 한결 편안해져서 만족하고 있다. 나머지 비중 홀딩 중이므로 종목은 비공개. 끝
대구짬뽕대결(1) 완뽕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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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Log/食思味
대구 숙소 근처에 짬뽕 전문 + 24시간 운영을 하는 가게가 두 군데나 있어서 호기심이 동했다.대구가 짬뽕 맛집인가..?여튼 그래서 직접 먹어보기로..날이 추워져서 든든한 국물이 생각나길래 야심한 밤에 출격고기짬뽕 8000원곱빼기 + 1000원나오자마자 사진찍고 바로 블로그 글부터 씀.(오블완!)일단 먹고 나머지 후기를 쓰는걸로..토핑배추, 양파, 버섯이 메인토핑이고 오징어와 고기는 그리 많진 않다.따라서 올라가는 재료로 승부하는 편은 아니다. 재료의 부실함을 없애고자 배추 양파가 많이 올라감.그리고 배추는 약간 짬뽕양념으로 버무려진 김치에 가까운듯. 양파와 달리 배추는 색깔부터가 붉다. 특수제작(?) 짬뽕용 김치일듯국물국물은 딱 보기에도 진하다. 그리고 점성도 있다.입에 머금으면 입자감이 느껴지는 국물..
[대구맛집] 안시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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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Log/食思味
진진진짜짜짜 맛있다. 기본적으로 바게트가 맛있기 때문에 안에 뭘 넣어도 맛있을텐데 살구크림치즈도 너무너무 맛있었다. 단순한 구성 꽉 찬 맛다음에는 얘네를 먹어봐야지점심때 먹은 뒤, 계속 바게트가 생각나서 문 닫기 전에 또 가서 또 사옴. 레몬파운드도 먹고 크랜베리 쿠키도 먹었는데 바게트가 제일 인상깊었다. 개인적으로는 유일한 단점은 서울이 아닌 대구에 있다는 것뿐.(넘나 멀다) 자세한 평은 네이버리뷰로 대체한다. https://annecyfrance.modoo.at [안시프랑스 - 홈] 안시프랑스 베이커리건강한 빵을 만드는 안시 프랑스annecyfrance.modoo.at
[내돈내산] 이번주에 먹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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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Log/사진 일기
오늘 에그마요에클레어샌드위치 점심때 먹었는데 든든해서 좋음. 야식 안먹어도 될듯 가격 6800원어제 건강한 빵. 너무 좋았다. 다만 소화가 잘되어서 빨리 배가 고파졌음.(실은 좋은거임) 바게뜨 3.5천원 무화과 캄파뉴 7천원 그제어제 옆에 있는 벤티 보다 여기가 나음 둘 다 커피보다는 카페인 공급수에 가깝지만 둘 중에서는 여기가 나음 뜨아 1,800원 얘는 저번주 4천원치 사먹고 넘나 맛있어서 2만원짜리 사서 서울로 복귀함. 집가서 먹었더니 역시 떡이 딱딱해져서 아쉬웠음.
[매매일지] 11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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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ing-Log
하..스틸텍을 몇일째 추적하며 노리고 노리고 노리고 있었는데.. 하필 출장 나왔을 때 요놈이 튀어버리다니.. 아쉽지만 모니터링이 불가능한 상황이므로 짧게만 먹고 보내주었다. 이런 놈은 크게 먹어야 하는데 아쉽.... (글쓰는 동안 vi찍음....ㅂㄷㅂㄷ) ps: 한화시스템은 시초가에 다 던졌다. (추가) 일이 잠시 한가해서 MTS로만 단타침. 나는 HTS로는 호가창과 차트 2개를 동시에 보면서 매매하는 편인데 MTS라 주문창만 볼 수 있어서 그냥 짧게 짧게 안전한 구간에서 끊어 먹었다.MTS라 추세 다 못 먹은게 넘나 아쉽... 오늘 하루 일당보다 매매를 못해서 놓친 수익이 더 크다는게 함정......
[매매일지]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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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ing-Log
내 눈에는 시장에서 메리트있는 종목이라곤 한화시스템 뿐이었음 그래서 12일에 차근차근 모으...려고 했는데 주문 실수로 미수 비중 100%로 덜컥 매수가 되어버린 것. 10% 사려고 했는데 비중 깨져서 스트레스 이만저만 아니었음. 심지어 한화시스템은 증거금20%짜리 종목이었기에 5배 레버리지... 무슨 코인 선물도 아니고 ㅋㅋ 그래서 13일에 떨굴 때 쫄깃했지만 버팀 홀딩 근거는 27000부근에서의 외인 기관이 다 받아주는 모습. 안전하게 바닥 다지고 올려보겠다는 걸로 보였음.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수에 비해 강했음. 지수 하락을 주도하는 외인이 사고 있다는 것이 포인트 결과적으로 오늘 28500부근에서 레버리지물량 전량매도. 프로그램 빠지면서 외인 기관이 살짝 던지는 중이었고 나는 이들이 시장 반응 테스..
[영화 후기/스포X] 글래디에이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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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Log/視思明
글래디에이터 2 봄 재밌었음 계급 필연적인가 필수불가결한가 못 없애나 안 없애나 혈통 어디까지 유전인가 교육의 힘인가 DNA의 힘인가 신념 믿음은 무엇인가 도화선 시대를 앞서나간 것은 패배자의 변명에 불과하다 가스가 모인 곳에 불을 지펴라 가스 모두가 느끼지만 아무도 나서지 않는 몰라서? 아니면 알아도 힘이 없어서? 후자라면 힘은 진짜 없는건가? 핑계인가? 결과론적인 것 아닌가? 끝
[매매일지]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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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ing-Log
한화시스템 272210 전일 종가베팅 키워드역사적 신고가트럼프 트레이드테슬라천궁2 실적 반영외 기 수급당일 데이트레이딩 키워드지수 하락뚜렷한 테마 없음DS단석 017860 당일 데이트레이딩 키워드무증1:2종목의 끼SAF 대장안 좋은 장세장 중 무증 공시로 인한 거래정지 해제 후 바로 VI로 진입하는 모습을 보고 상따를 마음 먹음. VI 동안 시장가로 긁음 바로 상 달려야한다고 봤고 실제로 달렸으나 상 풀리는 모습을 보며 실망 그다음에도 상 찍고 풀리고를 반복하길래 그냥 다 던짐. 내가 던진 후 더 이상 장난질 안했다는게 웃음 포인트(...) 그래도 단타쟁이 털고 가겠다는데, 털려줘야지 어쩌겠나. 안털리는 버릇 들이면 나중에 크게 당한다.클로봇 466100 심심해서 소액으로 장난침 의미 없는 거래뱅크웨어글..
[내돈내산] 브리타 정수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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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Log/IT 제품, 전자기기
노협찬 노광고 순도 100% 내돈내산 리뷰 구매 계기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서 강세일이니 뭐니 하면서 시선을 끌길래 두리번거리다가 발견한 브리타 정수기 이전부터 브리타는 알고 있었고, 생수를 매 번 사 먹는 상황이었기에 하나 사볼까라는 생각으로 이어짐. 생각보다는 가격이 많이 내려온 것 같길래 필터 노예생활을 시작하기로 함. 구매제품 브리타 마렐라 XL 3.5L 블루 + 필터 (원래 제품자체에 필터가 없음. 따라서 여분의 필터가 1개 더 오는 구성이 아니라 제품을 이용할 수 있는 최소한의 구성임) 구매가격20% 할인쿠폰 먹여서 2.8만 원에 샀다.구매 후기물 맛단점(.. 인가 이게?)수돗물 자체의 냄새나 향이 끝(후미)에 살짝 치고 올라온다는 게 맛의 결점인데, 일단 그리 심하진 않았고 둘째로 수돗물을 넣었는..
[프리랜서 이야기]3. 프리랜서의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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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ing-Log/인간에 관한 생각
내가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해야 한다는게 가장 큰 단점이다. 예를 들면 어느정도 체계가 잡힌 곳에서 근무하게 되눈 경우, 근무시간 동안 다른 일 신경쓸 것 없이 할 일만 딱 하면 되는 환경이 갖춰져있다. 그리고 애초에 그게 '근로'의 의미에 맞게 인력을 운용하는 고용주의 자세이다. 반면 프리랜서는 일의 체계라는 것이 없다. 출발점과 목표점만 있고 그 과정에서 어떤 경로를 거치는지가 모두 자율이기때문이다. 그래서 프리랜서 일을 하다가 번아웃이 오면 유독 늘어지는 것 같다. 특히 근로를 할때는 멍때리거나 뇌를 빼놓고 할 수 있는 일들도 있는 반면, 보통 프리랜서 일감들은 하나 같이 생각을 해야하는 일들이 많이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하다.
[프리랜서 이야기] 2. 업무와 시간을 대하는 자세-프리랜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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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ing-Log/인간에 관한 생각
작심1일이 될...수도 있겠단 생각에 10분 동안 후다닥 쓰고 일하러 갈 예정...프리랜서에게 업무란?프리랜서에게 업무란 곧 돈이다. 즉, 내가 일한 만큼 돈을 벌 수 있다는 점에서 업무를 하지 않는 것은 그만큼 돈을 벌지 않는 것이고, 업무를 한다는 행위는 곧 돈을 벌고 있다는 의미가 된다.이게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삶을 대하는 마인드셋에서 꽤나 큰 차이를 낳는다.기회비용의 명시적 인식먼저 무엇을 하든, 업무 외적인 행동들은 곧 비용의 지출(소득의 감소)이라는 관념이 생겨난다.가령 내가 어떤 업무를 할 때,그 업무로부터의 기대 보수가 대략적으로 시급 3만원이라면, 그 업무를 하지 않고 1시간정도를 친구와 놀게 됐을 때 여가를 즐기는 과정에서 지출하게 되는 회계적이고 명시적인 비용뿐만 아니라 3만원이라..
[프리랜서 이야기] 1. 프리랜서와 근로자의 가장 큰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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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ing-Log/인간에 관한 생각
들어가며티스토리가 [오블완]이라는 이벤트를 하길래 처음에는 그냥 지나치려고 했으나...드디어 티스토리가 유저 유입을 좀 신경쓰나 싶어서 반갑기도 하고, 뭘 하겠다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참가해 볼까 합니다.그래서 21일간 어떤 소재로 글을 써볼까 고민하다가, 정한 주제가 프리랜서 이야기네요.근로자로 살아왔고, 지금은 프리랜서로 살고 있는 사람의 프리랜서 생활을 연재해 볼까 합니다.(물론 21일이 되기 전에 할 말이 다 떨어지면 다른 주제로 갈아탈 예정...) 근로자와 프리랜서의 가장 큰 개념적 차이점근로자와 프리랜서의 가장 큰 차이점은 근로자는 시간에 대한 대가를 받고, 프리랜서는 결과물에 대한 대가를 받는다는 것이다.근로자 : 시간 = 보수근로자는 개인 또는 단체에게 자신의 노동력을 제공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