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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0.20 홈 커피, 찹찹돈까스, 스타벅스

    오늘도 모닝커피로 콜롬비아 세로아줄 게샤 허니 당첨~ 어제 사 온 에티오피아 게샤 빌리지 나르샤(100g, 3.8만원)를 마셔볼까 했지만, 아직 세로아줄 게샤 허니를 못 마셔 본 동거인을 위해 세로아줄을 내렸다. 어제 코스피어 사장님께 전해들은 지론을 바탕으로 충분한 추출을 위해 원두량을 16g으로 줄였다. 물 온도도 97도 부근으로 맞추려고 했으나.. 지금 거주하는 곳에는 전기주전자가 없기에(...) 냄비에 물을 끓여서 드레텍 탐침형 온도계로 물온도를 측정하는 현재로서는 97도로 세팅해서 커피를 내리는게 불가능에 가깝다고 느꼈다. 물을 97도까지 끓이는건 문제가 되지 않으나, 냄비 뚜껑을 덮지 않고 끓이기 때문에 물이 대부분 증발해버리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탐침형 온도계를 들고 있어야 하는 내 손과 팔..

    22.10.18 iBasso Amp11 Mk2 Vs. Amp13 첫인상

    amp11mk2는 거의 200시간 가까이 들은 듯하다. 어느순간부터 어라 소리가 다른데 싶더니, 들을 때마다 그 부분에서 감동이 느껴지는 걸로 봐서는 컨디션이나 기분 탓보다는 에이징이 거의 완료된 게 맞다고 본다.​ 근데...오늘 amp13 신품이 도착했기에 바로 갈아끼워서 비청하였다. ​ amp13은 이제막 에이징을 시작해야하는 상황이지만, 현재 3시간 가량 청음후 드는 첫인상으로는 두 앰프카드의 가장 큰 차이는 공간감이 아닌가 싶다. ​ amp11mk2는 어느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스튜디오와 콘서트홀의 중간 느낌이다. 좌우 스테이징이 넓게 펼쳐져있으면서도 소리의 밀도감이 충분하다. 전자의 요소는 콘서트홀의 느낌을, 후자의 요소는 스튜디오 녹음의 느낌을 주는데 amp13과 비교하자면 후자의 요소가 더 큰..

    22.10.19 코스피어, 카츠안

    어제 사 온 세로아줄 허니 원두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내려마셨다. 원두가 너무 비싸서(100g 3.2만) 20g으로 내렸다. 스파클생수 92도 PHAT 18틱 하리오 추출시간 2분 20초 뜸 40초 40ml 1푸어 60ml 2푸어 60ml 후미에서 생각보다 쌉싸름함이 많이 느껴지고 전체적으로 단 맛은 적었다. 내가 잘못 내렸나? 그래서 코스피어에서 직접 내려주시는걸 마셔보았다. (1.2만) 맛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잘못 내린게 아니었다. 단 맛의 뉘앙스가 좀 더 강하기도 했고, 충분히 식힌 뒤 마시니 단 맛이 올라오면서 쌉싸름함이 줄었다. 특히 거의 완전 식은 뒤에는 멜론 노트가 느껴졌다. 끈적한 달달함. 이건 내가 내릴때 못 느낀 맛이지만, 아침에 김밥도 먹으면서 나갈 준비하느라 급히 '털어' 마셨기..

    [WSL] WSL 강제 종료하기

    최근 내 노트북의 vmmem 프로세스가 폭주하는 일이 잦다. CPU 점유율 90% 이상은 기본이고(최대한 끌어다 쓴다. 그래서 전체 CPU 사용률은 100%에서 유지), RAM 점유도 장난아니다. 문제의 원인은 아직 불명... 이를 해결하기 위해 컴퓨터를 재부팅하는 방법도 좋지만, WSL을 강제로 종료해버리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다. $ wsl --shutdown Windows Powershell 에서 위 커맨드를 입력하면 WSL이 강제 종료되어 vmmem 프로세스의 폭주를 막을 수 있다.

    [도서] 요즘 읽고 있는 책 'UX 심리학'

    말 그대로 요즘 읽고 있는 책. 맡은 업무와 관련하여 UX/UI 디자인을 새로 잡을 필요가 있어 공부 중. 여유가 된다면 사용자를 끌어들이는 UX/UI의 비밀 모든 기획자와 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사람에 대한 100가지 사실 을 추가로 공부하고 싶지만... 시간상 불가능ㅋㅋ

    [맥주] Punk IPA

    제품명 : Punk IPA 가격 : 4캔에 11,000원 (GS25) 용량 : 330ml 원산지 : 영국(스코틀랜드) 알코올 : 5.4% 제조사 : Brewdog PLC 수입판매 : 하이트진로 4캔 11,000원의 대상인 맥주인데, 용량이 330ml이다. 즉, 비싼 녀석이다. 그래서 사봤다. 마셔보고 이유를 알았다. 밸런스가 잘 잡힌 IPA라는 생각을 했다. IPA의 쌉싸름함이 딱히 싫진 않지만 쓴 맛이 끝에서 강하게 치고 올라오면 부담을 느끼는 사람 혹은 IPA 입문자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IPA치고 쌉싸름함이 다소 약한 듯하면서도 전체적인 밸런스를 고려하면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만든다. 과일맛과 쓴 맛이 적절히 어우러지다가 과일맛이 끝난 이후에도 쓴 맛은 계속 입 안에 맴돈다. IPA의 정체성을 지키..

    Authentication(인증)과 Authorization(인가,권한 부여)에 대하여

    인증/인가로 불리는 그것의 정체 Authentication과 Authorization은 Back-End(server) 작업시 빼 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이 때,.Authentication은 인증, Authorization은 인가(또는 권한부여)로 보통 번역하며, 두 개를 묶어서 '인증/인가'로 부른다. 이러한 관행은 초보 프로그래머로 하여금 인증과 인가를 거의 유사한 개념으로 인식하게 만들고, 양자의 차이를 명확히 구분하지 못하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나는 인가를 '권한 부여'로 번역하는 스타일을 더 선호한다.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프로세스에서는 인증을 진행한 후에야 권한 부여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인증과 권한 부여 사이의 시간적 선후관계는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인증과 권한 부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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