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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종종 날아갈 때가 있다.
멀리 날아갈 때도 있고
높이 날아갈 때도 있다.
바람에 휘말려 나도 모르게 날 때도 있고
바람이 없음에도 힘찬 나의 날개짓으로 날 때도 있다.
날아갈 때는 기분이 좋다.
행복하고
자유롭고
즐겁다.
하지만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땅 위로 다시 내려 앉는 방법이다.
너무 멀리
너무 높이
날아가게 두어서는 안된다.
언제든 착지할 수 있게 준비해야하고
낙법이 통하지 않더라도 다치지 않을 정도로
날 수 있어야한다.
멀리 날고
높이 나는 것만이 나는 능력이 아니다.
부드럽게 연착륙하는 것도 잘 나는 능력의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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