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06(화) 지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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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ing-Log/주식 잡념
전일 지수의 하락폭을 생각할 때, 의외로 여전히 낙관적인 시장 전망이 꽤 지배적인 것 같다.이런 저런 이유와 근거를 들이대며, 지수가 반등할 것이니, 아직 대세 하락은 아니니 하는 분석들이 눈에 정말 많이 스쳐가는데...흠... 한 번 생각해 볼 일이다. 보통은 시장이 바닥을 칠 때, 시장에는 온통 패닉으로 가득 차 있다.패닉이란 말 그대로 공포심이다. 패닉 상태에서는 준비하고 있지 않은 자로서는 무슨 행동이나 사고가 불가능할 정도로 얼어붙게 된다.그런 점에서 볼 때, 아직 시장이 패닉에 빠진 것 같지는 않다는 뜻이다. 오히려 호들갑으로 가득 차 있다.그렇다면, 현 상황을 2가지 중 하나로 분석해 볼 수 있다.1. 하락을 준비를 하고 있던 시장참가자가 많았다.2. 아직 하락이 끝나지 않았다.사실 나에게도..
240717(수) 지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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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ing-Log/주식 잡념
코스피는 다음주쯤부터는 조심할 것.코스닥은 당장 이번주부터 조심할 것.코스피는 2700까지, 코스닥은 800까지 각오하고 있어야 함.다만, 코스피는 돌파가 나와준다면야 뭐..그리고, 엇박 조심할 것..소위 말하는 피/닥 '키 맞추기' 장세 출현 가능성 농후.
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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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ing-Log/주식 잡념
주말에 발표된 공매도 전격금지 발표 이후 그 첫날인 어제(23.11.06)는 국장의 대폭등이 있었다. 이를 보고서도 트레이더로서 보유종목 청산 판단을 내리지 못한 것은 결과적으로 아쉬운 판단이었다. 예탁금이 줄줄 빠져나가고 있었고 실제로 시장이 박살 나고 있던 상황에서, 이번 공매도 금지 하나를 '핑계'로 양 지수 급등, 코스피는 역사상 가장 큰 반등(134p 상승)을, 코스닥은 사이드카가 걸릴 정도로 올랐다는 것은 뒤집어 생각하면 희망회로에 가득한 개미들로 시장이 훈풍이 돌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일종의 격언에 가까운 '환희에 팔고 공포에 사라'는 것은 이럴 때야말로 적용이 가능한 사안이라고 본다. 격언들은 대체로 거시적인 단위일수록 잘 들어맞고, 미시적인 수준에서는 틀리기 십상이다. 그런 점에서 개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