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P] iBasso Amp14 수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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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Log/聽思聰
드디어 직구로 주문 넣은 Amp14가 도착하였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모 커뮤니티에서 Amp14 공구를 진행하긴 했었다. 하지만 나의 선택은 Amp13을 구매했던 직구사이트. DX320 X를 구매할 때 겪은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해당 공구 업체가 결코 싼 가격을 오퍼 하는 업체는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생각이 틀리지 않았음을 이번 Amp14 공구에서도 재확인하였다. (한 마디로 비싸다. 약 5만 원 이상 차이 난다) 배송까지 걸린 시간은 대략 10일. 1월 9일 주문을 넣었고 1월 20일인 오늘 수령하였다. 이제 Amp11 mk.2와 Amp13, Amp14를 비청해 봐야겠다.
22.10.18 iBasso Amp11 Mk2 Vs. Amp13 첫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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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Log/聽思聰
amp11mk2는 거의 200시간 가까이 들은 듯하다. 어느순간부터 어라 소리가 다른데 싶더니, 들을 때마다 그 부분에서 감동이 느껴지는 걸로 봐서는 컨디션이나 기분 탓보다는 에이징이 거의 완료된 게 맞다고 본다.​ 근데...오늘 amp13 신품이 도착했기에 바로 갈아끼워서 비청하였다. ​ amp13은 이제막 에이징을 시작해야하는 상황이지만, 현재 3시간 가량 청음후 드는 첫인상으로는 두 앰프카드의 가장 큰 차이는 공간감이 아닌가 싶다. ​ amp11mk2는 어느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스튜디오와 콘서트홀의 중간 느낌이다. 좌우 스테이징이 넓게 펼쳐져있으면서도 소리의 밀도감이 충분하다. 전자의 요소는 콘서트홀의 느낌을, 후자의 요소는 스튜디오 녹음의 느낌을 주는데 amp13과 비교하자면 후자의 요소가 더 큰..